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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13 드라마 OST 열풍
  2. 2013.09.13 내 삶의 진통제가 필요할 땐 '아메리칸 이디엇'
2013. 9. 13. 10:50

최근 음원차트를 보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다. 아티스트 명을 볼 때는 별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앨범명’ 을 쳐다보면 ‘으응?’하는 나지막한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O.S.T’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앨범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지난주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Touch Love’, ‘미치게 만들어’, ‘울고만 있어’, ‘낮과 밤’, ‘너와 나’ 는 모두 드라마 O.S.T다. 드라마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그 드라마의 O.S.T가 어김없이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 조금 비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음원차트는 그야말로 ‘O.S.T 천하’다.

 

출처: 엔터미디어  http://www.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2732&bc=03&mc=05

Posted by 느낌디자이너
2013. 9. 13. 10:42

마음을 위무해주는 공연 한 편이 그 어떤 진통제보다 나을 때가 있다. 마음의 편두통과 치통, 그리고 끔찍한 붓기를 달콤 쌉쌀하게 날려주는 '그린데이' 음악의 힘은 생각보다 강했다.

 

지난 9월 5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 아메리칸 이디엇 > 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밴드가 직접 연주하는 그린데이의 음악이 환상적으로 결합해 환호를 지르게 만들었다.

 

여기에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무대, 춤추는 듯한 조명과 에너지 넘치고 감각적인 안무가 더해져 9·11 사태 이후 미국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불안한 현실과 정체성의 혼란이란 드라마가 완성됐다.

 

무대디자이너 크리스틴 존스(Christine Jones), 조명감독 케빈 아담스(Kevin Adams)의 손길 역시 느껴진다.2010년 4월 처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 아메리칸 이디엇 > 은 암울한 교외 지역에서 살던 세 청년이 각자 다른 운명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출처 : 엔터미디어  http://www.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2754&bc=04&mc=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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